“현재 창업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속도’입니다. 예전에는 창업 후 5~6년이 지나서 성공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지금은 초기에 빠르게 자리를 잡는 게 중요합니다. 속도전에서 한 명이 모든 사업을 운영하면 필패지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 창업을 해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김세훈(사진) 어썸레이 대표는 25일 경기 안양시 어썸레이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네 번의 창업을 하면서 1인 창업부터 공동 창업까지 직접 경험하고 주변 사례도 지켜본 결과 깨달은 교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만 네 번 창업한 연쇄 창업가다. 1998년 IT 기반 자동차 제조 플랫폼을 시작으로 2009년 기술 컨설팅 플랫폼 ‘김랩’, 2013년 AI 기반 교육 플랫폼 ‘비트루브’, 2018년 소부장 테크 스타트업 ‘어썸레이’까지 창업했다. 다양한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8년째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술 창업 강의도 맡고 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UTLKWWMX